메타버스 동아리 GLaM “지금 우리 연대는” 메타버스 게임 진행
[사진 1. 메타버스 게임 진행 현장]
GLC 산하 메타버스 동아리 GLaM(Global Leaders at Metaverse)은 지난 4월 10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드라마인 ‘지금 우리 학교는’을 오마주하여 ‘지금 우리 연대는’이라는 제목으로 메타버스 게임 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GLC 학생뿐만 아니라 연세대학교 학부생 전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팀을 배정하여 진행했다.
나아가 시즌 1의 경험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월드와 게임진행을 개선하여 지난 5월 29일에 시즌 2를 진행하였다. 특히 시즌 2는 연세대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서울 경기권내의 모든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였다.
GLaM은 게더타운이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단서를 찾아 문제를 푸는 방탈출 게임, 메타버스에서만 사용되는 ’Spawn(위치 순간 이동)’ 기능을 활용한 미로 게임 등 다채로운 게임과 기능을 접목시켜 메타버스 게임을 자체 제작하였으며 공간을 초월해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용이한 메타버스의 장점을 극대화하였다.
게임에 참여한 학생들은 메타버스를 통해 처음 만난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풀며 친해질 수 있었고, 단서를 찾아 문제를 풀어나가는 게임 방식에 흥미를 느끼며 즐겁게 참여했다. 메타버스에 대한 인식을 바꾸면서 동시에 학우들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기회였기 때문에 매우 뜻깊은 프로젝트였다고 전했다.
GLaM의 김동신 회장은 “메타버스는 단순히 현실세계의 복제품이 아닌 가상공간의 새로운 세계를 의미한다.”라고 말하며 “대면 행사의 대체품으로 여겨지는 인식을 바꾸고자 대면에서 이루어지는 행사를 메타버스에 구현하는 것이 아닌, 메타버스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을 동아리원들과 함께 고민하였으며 더 나아가 코로나19 이전으로 일상이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메타버스 자체가 지닌 가치를 알려야 한다고 판단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이 비대면 활동의 아쉬움을 느끼지 못하도록 즐거우면서도 메타버스만이 지닌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 그것이 저희의 목표였습니다.”라고 강조했다.
GLC에서 최초로 결성된 동아리인 GLaM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상황을 극복하고 온라인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을 증진시키기 위한 플랫폼으로서 메타버스가 지닌 가능성에 흥미와 관심을 지닌 학생들이 모여 지난 2021년 GLC 공식 메타버스 MT 행사 등에 스태프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GLaM은 앞으로도 메타버스의 활용 가치와 장점을 알리고, 학생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기획하여 동료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들의 활동이 더욱 다양하게 펼쳐지길 기대한다.
[사진 2. 메타버스 게임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