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상전공 청와대 현장 학습
지난 5월 6일(토) 글로벌인재학부 국제통상전공 학생 43명이 허재영 교수의 인솔 아래 청와대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학습은 한국 정치외교사의 대표적인 공간이었던 청와대가 74년 만에 개방됨에 따라 국제통상전공 학생들에게 직접 방문을 통해 생생한 경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청와대에서 과거 대통령의 생활공간이었던 관저를 포함하여 본관, 춘추관, 상춘재, 영빈관 등 주요 공간을 관람하였다.
[사진 1 : 청와대 정문에서 학생 단체사진]
학생들은 먼저 청와대의 중심 건물이자 대통령 집무와 외빈 접견 등을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던 본관의 내부 공간을 관람하였다. 대통령이 집무하고 외빈을 접견하는 공간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큰 관심을 보이고 주의 깊게 관람하였다. 또한 [사진 2]에 보이는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사진들을 보면서 한국의 역사와 역대 대통령의 흔적들을 더듬어볼 수 있었다.
[사진 2: (좌)청와대 본관 내부 (우)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청와대 경내에 위치한 녹지원은 외빈 방문 시 야외 행사가 진행되었던 공간으로서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은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녹지원의 풍광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대통령의 기자 회견 및 출입 기자들의 기사송고실로 사용되었던 춘추관을 관람하였으며, 외국 대통령이나 총리 등 국빈 방문 시 만찬과 공연 등의 행사를 진행하는 영빈관도 함께 관람하였다. 학생들은 허재영 교수의 설명을 들으며 각 장소들의 특징을 보다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각 공간을 지날 때마다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사진 3: 녹지원에서 학생 단체사진]
청와대 견학이 끝난 후 근처 중식당으로 다 같이 이동해 함께 점심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현장학습에 참석한 송치훈(국제통상전공 17학번) 학생은 “청와대 견학과 점심 식사 자리를 마련해 주신 임윤묵 학장님과 허재영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견학을 통해서 청와대 관람뿐만이 아닌, 다양한 학생들과 교류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기뻤고, 대학 생활을 하면서 가장 잊지 못할 순간이 만들어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 4 : 영빈관 앞에서 허재영 교수님과 고강준, LIN ZHENMEI, 최다은,
[사진 4 : 허재영 교수님과 학생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