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글로벌인재대학 학생회 회장 및 부회장 당선자 인터뷰
– 최다은 학생, 문지원 학생 –
[사진 1. (좌) 정후보 최다은 학생 (우) 부후보 문지원 학생]
학생회장 당선자 최다은 학생(국제통상 21)
글로벌인재대학 학부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2년 제8대 글로벌인재대학 학생회장으로 당선된 국제통상전공 21학번 최다은입니다.
학생회의 일원으로 활동해온 저와 학부생의 일원으로 생활해온 문지원 후보는 학생회의 문제와 학우들의 불만을 그 누구보다 가까이서 듣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Infinity>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글로벌인재대학에서 ‘소통, 교류, 유대감’의 부재를 해결하고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학생회 이름 <Infinity>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우선 이번 선거는 제8대 글로벌인재대학 학생회 임원을 뽑는 선거이기 때문에 8을 옆으로 눕혀 무한대를 나타내는 기호로 재해석했습니다. 또한 ‘무한한 가능성, 무한한 잠재력,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인재’인 으뜸 구호와 같이 학생회와 학부생이 함께 성장해 나아가는 글로벌인재대학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Infinity>의 목표는 크게 네 가지가 있습니다.
학생이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
학생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어주며 적극 지원
학생회와 학생이 동등한 위치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글로벌인재대학
‘소통의 장, 교류의 장, 화합의 장’ 마련
이 네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1년 동안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2015년에 신설된 글로벌인재대학은 2018년 9월, 연세대 19번째 단과대학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전대 학생회는 다양한 도전을 하였고 많은 발전을 이루어나갔지만, 정작 단과대학 학생회로서의 기본적인 역할을 온전하게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Infinity>는 학생회의 기본적인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필요한 공약을 정하여 기초부터 다시 잡고 기본부터 탄탄하게 할 계획입니다. 공약은 크게 네 가지로 ‘글로벌인재대학 내 유대감 형성’, ‘글로벌인재대학 과목 수강 편의 개선’, ‘학생회와 학우들 간의 소통’, ‘타 단과대 및 타 대학과의 교류 확장’으로 평소 학생들의 불만을 귀 기울여 만든 공약입니다.
학생회란 눈에 보이는 큰 문제부터 가장 낮은 위치에서 학우 여러분의 마음을 헤아려야 알 수 있는 작은 문제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개선하는 것을 가장 근본적인 역할로서 가지고 있는 단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의 이러한 학생회의 본분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글로벌인재대학의 더 큰 바람직한 변화의 소용돌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저는 글로벌인재대학이 지금보다도 더 발전하고 성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 소속 학생인 여러분이 전 세계적인 리더, 나아가 전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인재대학을 만들어 가보려고 합니다. 저와 부회장님은 여러분들의 찬란하고 빛나는 대학 생활을 위해 옆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학생회장 당선자 문지원 학생(국제통상 19.5)
존경하는 글로벌인재대학 선후배 학우 여러분, 여러 학우님을 대표하여 더욱 역량 있고 하나 되는 글로벌인재대학을 만들기 위해, 이번 2022년 제8대 글로벌인재대학 학생회 부후보로 출마했었고,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에 힘입어 부학생회장으로 당선된 19.5 학번 문지원입니다. 저는 2살 때부터 부모님의 사업으로 인해 중국 상하이에서 약 18년을 생활하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글로벌한 환경 속에서 자라온 저는 다양한 스포츠클럽과 여러 활동들을 통해서 단체생활이 가져다주는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여러 장점을 얻을 수 있었고, 그 활동 중에 그룹의 리더로서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워왔으며, 그 영향으로 학교 학생회장, 농구부 주장 등 다양한 조직을 리더로서 이끄는 여러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그러한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학생회에 출마해보고자 결심하게 되었고, 여러분의 지지를 얻어 좋은 결과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제 개인적으로도 매우 많은 것을 배우고 느껴보았던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많은 애쓰셨던 선거관리위원회, 또한 이번 선거를 통해 많은 배움을 주신 상대 팀의 정 후보와 부 후보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제8대 글로벌인재대학의 선거는 경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당연히 많은 생각과 학과를 개선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입후보 등록을 하였지만, 부회장이라는 위치에 도달하기 위해 정말 많은 장벽을 넘어서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번에 같이 선거에 참여한 제8대 글로벌인재대학 학생회장인 최다은 학우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로 인해 함께 많은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선거운동에 참여해주신 선본장님과 선본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희의 공약은 글로벌인재대학 내 유대감 형성, 글로벌인재대학 과목 수강 편의 개선, 학생회와 단과대 학생 간의 소통 확대, 타 단과대 및 타 대학 간의 교류 확장, 이렇게 크게 네 가지가 있습니다. 이 소중한 저희의 공약을 최다은 회장님과 함께 하나하나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글로벌인재대학 학생회 선거 당선에 여러 학우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학생회를 통하여 항상 겸손하고 그 누구보다 낮은 자세로 임하여 글로벌인재대학의 발전을 위해 힘을 다하겠습니다. 저희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 여러 학우님의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고, 격려의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