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미향 학사지도교수: 글로벌기초교육학부(GBED) 학사지도교수 임용

1. 교수님을 처음 뵙는 GBED학생을 위해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9월 1일자로 글로벌인재대학에 부임한 하미향 학사지도교수입니다. 저는 사회복지정책을 전공하고 박사 졸업 후에 복지정책 및 데이터분석 강의를 하면서 지냈습니다. 석박사과정에 있을 때에는 국제화 조교 및 학교간 교류 프로젝트도 수행하면서 연구활동을 했습니다.

2. 교수님의 학창 시절 희망 진로는 무엇이었나요?

학창 시절 때 대학교 3학년때부터 진지하게 진로에 대한 고민을 했던 같습니다. 언어 및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해서 해외 유학을 선택했습니다. 대학원 시절에 교수님의 Teaching Assistant 및 학술 교류 업무를 하면서 학업 Teaching이 적성에 맞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3. 교수님도 학창/대학 시절 기억에 남는 스승이나 선생님이 계신지요?

학창시절에는 두 분의 제 지도교수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복지국가 제도 비교에 관심이 많아서 한국 지도교수님과 스웨덴 지도교수님 두 분께 학술뿐만 아니라 인성과 삶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두 분 교수님이 저에게 항상 persistence, optimism, grit 그리고 caring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저는 두 분 지도 교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하루하루 행복하고 성실하게, 그리고 의미있게 보내고 있습니다.

4. 교수님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가치는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하루하루 성실하게 의미 있게 보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동안의 조그마한 성취라고 할지라도 내 자신을 칭찬해주고 그런 성취감들이 모이다 보면 우리가 하고자 했던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의 마인드가 중요하다고도 생각합니다. 또한 인간관계에 있어서 타인의 feeling을 caring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미국 시인 Maya Angelou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I’ve learned that people will forget what your said, people will forget what you did, but people will never forget how you make them feel”

5. 학생들에게 어떤 교수가 되고 싶으신가요?

현대 디지털 시대에 필요로 하는 교육자의 자질은 leading과 coaching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이 시대에 많은 지식을 다양한 경로로 습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정서적 면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교육자로서 소통하고 공감해주는 역할을 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연세대 국제 캠퍼스에 첫 일년 동안 다양한 국가 및 문화 배경을 가진 커뮤니티에서 leading과 coaching을 통해서 학생들의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수가 되고 싶습니다.

6. 마지막으로 GBED학생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학생들이, 특히 유학생들이 다양한 어려움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학생들한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never giving up, 그리고 작은 성취를 해내는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 마지막으로 작은 성취들이 “Connecting the dots”가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도전하면서 새로운 경험과 활동으로 난관을 극복하여 성장해나감으로써 꿈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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