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강루가(Luke Kang) 사장, 

연세대에서 한류, 미디어산업 강의로 미래 인재 키운다

                                                                 [사진 김성문 학장(왼쪽), 강루가 사장(오른쪽)]

  글로벌인재대학(GLC, 김성문 학장)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괄 강루가(Luke Kang) 사장을 겸임교수로 위촉하여 경영대학과 콜라보로 2022학년도 1학기에 ‘미디어 산업의 발전(Media Industry Evolution)’ 강의를 개설하였다.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같은 세계적 기업의 현직 사장이 매주 캠퍼스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현장 연계 강의는 매우 드물다. 개강을 앞둔 2월 24일에는 새천년관에 위치한 글로벌인재대학에서 한류, 미디어산업의 인재 양성에 대해 강루가 사장과 김성문 학장의 대담이 진행되었다.

  현재 아태지역에서 Direct-to-Consumer 사업인 디즈니+, 미디어 네트워크, 콘텐츠 세일즈 및 스튜디오 사업 부문을 이끌고 있는 강루가 사장은 2011년 월트디즈니 코리아 대표로 선임된 이후 범중화권, 북아시아(한국, 일본 및 범중화권)를 차례로 총괄하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주요 전략 수립을 통해 기록적인 성장을 주도했다.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스탠포드대학 경영대학원(Stanford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Business) 슬론 펠로우(Sloan Fellow) 과정으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강루가 사장은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과 경영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강의에서 직접 현장에서 배우고 경험한 미디어 산업의 발전 과정과 현황,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업계 관계자들의 역할, 그리고 첨단 기술이 가져온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미디어 업계의 밸류 체인 분석, 그리고 최근 핫이슈인 한류 및 OTT도 포함하여, 미디어 업계에서 축적한 국제적 경험을 통한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사진 2. 2022년 3월 7일(월) 미디어산업의발전 첫 수업 모습(경영관 B204호)]

  강루가 사장은 “최근 전 세계 미디어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한국 콘텐츠의 인기 등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오늘날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주요 소비자 타깃인 젊은층(MZ세대)과 교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며, 학생들로부터 새로운 배움과 에너지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GLC 김성문 학장은 “COVID-19 이후 온라인 수업에 대학생들이 지쳐있는데, 매주 대면 강의를 해주실 강루가 사장님의 학생들에 대한 열정에 깊이 감사한다.”라면서 “한류의 세계적 유행으로 국격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리더로 성장하길 꿈꾸는 학생들에게 인생에 기억될 학창시절 수업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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