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어문화교육 전공생 간담회” 행사 개최
[사진 1. 한국언어문화교육 전공생 간담회에 참여한 학생들]
한국언어문화교육 전공에서는 지난 11월 3일(목)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전공생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4월 27일 전공생 간담회 겸 진로특강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전공 행사이다. 한국언어문화교육 전공에서는 매 학기 모든 전공생이 모여서 소식을 나누고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공 교수인 구인모, 한송화, 박지순 교수가 참석하였으며, 4명의 졸업생 TAKEMURA SHIOHA, 유인박(국문과 박사 3학기/국제학 대학원 한국어 강사), 양승민(국문과 석사 2학기), 난희은(국문과 석사 2학기)도 참석하여 후배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개최 전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평소 학생들이 한국언어문화교육 전공에 대해 바라는 점, GLC에 바라는 점 등을 조사하였는데, 이에 따르면 전공생들은 졸업 요건과 국가자격증 취득에 대해서 궁금해했으며, 졸업 후 진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 밖에도 전공 학생회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었으며 전공생 모임과 다양한 활동에 대한 요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이번 행사는 전공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요구를 파악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NISHIKAWA, HANAMI 학생(한국언어문화교육전공 19)은 “약 3년 동안 코로나 때문에 같은 전공 학부생과 만나는 기회가 없었다 보니 이번 학기 대면으로 수업에서 만나도 인사도 못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많은 한국언어문화교육 전공 학부생을 알게 되어서 앞으로 수업에서 만나면 서로 도와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졸업생 선배의 얘기를 듣고 진로에 대해 어떤 쪽으로 갈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언어문화교육에서 배우는 것을 어떻게 살리면서 일을 할 수 있는지 알게 되어서 다음 학기 졸업하는 저에게는 많이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인 JIN, RONGJUN 학생(한국언어문화교육전공 20)은 “대면 학기가 시작하면서 글로벌인재학부의 각 전공에서도 간담회를 하겠다는 공지를 봤었는데 개별 전공의 간담회가 참가신청 인원이 미달해서 무산되었다는 소식을 들어서 한국언어문화교육 전공 간담회가 정상적으로 진행이 될 수 있는지를 걱정했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간담회는 문제없이 진행됐고 행사 내용에 대해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3학년이지만 아직도 대면으로 못 뵌 교수님들이 계셔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교수님들과 직접 뵙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간담회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간담회는 학생들의 자기소개, 교수님 및 선배님들께 질문을 드리는 시간, 그리고 학생들 간의 소통 시간으로 진행이 됐었고 교수님들과 문답하는 시간에 우리 한국언어문화교육 전공생들이 수업에 대해서 바라는 점들도 잘 전달이 된 것 같아서 벌써 다음 학기가 기대됩니다. 간담회 때 이야기 나눴었던 것처럼 한국언어문화교육 전공도 학생회가 조직되어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더 자주, 더 활발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고, 마지막으로 바쁜 와중에서도 참석해주신 교수님과 선배님들께는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한국언어문화교육 전공에서는 전공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전공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 학기에 한 번씩 전체 전공생이 모이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며, 학사, 진학, 취업 등 다양한 소식을 빠르게 나누기 위해 개설한 인스타그램(@glc_korean)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진 2. 한국언어문화교육 전공생 간담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