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C-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및 GLC-세아홀딩스 1기 장학생 인터뷰

  GLC는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주)세아홀딩스와 각각 외국인 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6월에 GLC-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및 GLC-세아홀딩스 1기 장학생 총 16명을 선발하였다. 학업 우수성, 리더십, 교내 및 교외 활동(동아리, 봉사활동 포함), 한국어 능력(TOPIK 4급 이상) 등의 평가를 통해 선발된 이 학생들은 이 학생들은 매년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1기 장학생 16명 중 일부를 지난 뉴스레터 제7호와 제8호에서 인터뷰하였고, 이어서 일부 장학생들을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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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장학생 인터뷰

난희원(한국언어문화교육 18, 대만)

Q. GLC-세아홀딩스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최근 근황을 알려주세요.

  세아홀딩스 장학생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남은 학기 학업에 힘써 더 좋은 결과로 이 감사함을 보답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세아홀딩스와 언제나 물심양면으로 학생들을 위해 힘써 주시는 교수님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좋은 스승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입니다. 앞으로 저도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현재 저는 4학년 2학기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휴학을 할 예정입니다. 휴학을 통해 휴식도 하는 동시에 더 다양한 경험을 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Q. 한국에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 오랜 시간 다른 언어로 공부해왔고, 대학 진학에 앞서 지금까지 공부해왔던 대로 외국 대학에 진학할 것인지, 아니면 한국 대학으로 진학을 할 것인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한국어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어로 공부하는 한국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연세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Q. 본인의 전공을 선택하신 이유와 졸업 전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대학 진학 전부터 중국어를 할 수 있는 제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한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한국어 교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지금의 전공을 선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또한, 타 대학이 아닌 연세대학교의 한국언어문화교육을 선택한 이유는 한국어학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기신 교수님들의 수업을 학부생 때부터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졸업 전에는 제 전공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하는 홍보팀 일에 집중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고, 대외활동과 인턴 경험뿐만 아니라 여행이나 취미 생활에도 시간을 아끼지 않으려고 합니다.

Q.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했던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일과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무엇인가요?

  저는 이번 학기부터 GLC 학생 홍보대사 Y’s GAP의 신입 부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배울 것도 많지만 다양한 시도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원들과 함께 국제캠퍼스와 신촌캠퍼스를 소개하는 릴스를 촬영했습니다. 비록 짧은 영상이지만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면서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학생들을 위해 더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후배들에게도 홍보팀에 지원할 것을 추천합니다. 우리 홍보팀은 눈치 볼 것 없이 자기 생각과 의견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편한 분위기에서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고 싶은 분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Q. 코로나 이후에 하고 싶은 일이나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코로나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마스크 없이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것입니다. 이는 모두가 희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년 가까이 온라인 수업을 했지만, 아직 어색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길어진 온라인 수업으로 저희 동기, 후배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평범하게 수업도 듣고 여행이나 학교 축제에도 가고 싶습니다.

Q. GLC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개인의 역량을 발휘하거나 새로운 역량을 발전시킬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지금처럼 인턴 프로그램이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특강이 개설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ASAHI, RIU(문화미디어 19, 일본)

Q. GLC-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최근 근황을 알려주세요.

  장학생으로 선발해주신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로 여러 활동이 제한되고 어려운 시기지만 준비 시간이 주어졌다고 생각해 더욱 힘을 내어 자기 계발과 자아 분석, 그리고 취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Q. 한국에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릴 때부터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았고 대학 진학을 고민하고 있었을 때 한국에 사는 친척이 유학을 제안해줬고, 연세대학교를 알게 되었습니다.

Q. 본인의 전공을 선택하신 이유와 졸업 전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유튜브를 시작으로 동영상 플랫폼, SNS 매체가 생활에 중심이 된 시대에서 미디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미디어 툴들을 잘 다루고 싶다는 생각에 문화미디어전공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대학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행사/수업/교내외 활동 등)과 그중 후배에게 추천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대외활동은 새로운 경험과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에 남고 있고 꼭 추천 드리고 싶은 일은 기숙사 생활을 통해 소중한 친구를 만나고 평생 잊지 못할 즐거운 기억을 만드는 것입니다.

Q. 코로나 이후에 하고 싶은 일이나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일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이지만 다가오는 졸업과 새로운 출발을 위해 계속해서 생각하고 준비하면서 가끔은 일부러 시간을 내서 리프레쉬하고 싶습니다.

Q. GLC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응용정보공학전공에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구현 등의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양수진(문화미디어 20, 베트남)

Q. GLC-세아홀딩스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최근 근황을 알려주세요.

  먼저 이번 기회를 만들어주신 세아홀딩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실질적으로 학업에 더 충실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꿈을 이루기 위한 큰 발판을 마련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장학생에 맞는 책임감과 노력으로 더 열심히 생활해야겠다고 항상 다짐하며, 학업에 충실하고 있고 꿈을 이루기 위해 미디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 등을 하고 있습니다.

Q. 본인의 전공을 선택하신 이유와 졸업 전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 전공은 문화미디어로,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미디어와 영상이 주는 매력에 빠져 시작된 흥미가 광고업 및 미디어 업계에서 미디어를 활용해 함께 공감하고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영상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졸업 전에 다양한 SNS 채널과 동아리, 대외활동 등의 경험을 통해 많은 영상을 만들어 보고 좋은 성적을 얻는 것입니다.

Q.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했던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일과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무엇인가요?

  대학생활 중 기억에 남는 일은 외국인 학생회를 하면서, 교내 외국인 친구들이 어려워하는 일들을 도와주면서 제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게 많이 뿌듯했고 기억에 남습니다.

조언이 있다면, 첫째는 우선 학업에 충실하자는 것입니다. 학업에 성실하게 임하면, 더 넓고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외활동이나 공모전 등 자신의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해보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해보는 것이 이론보다 너무나도 중요하니까요!

Q.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수업 두 가지를 알려주세요

  김상민 교수님의 <디지털문화예술> 수업과 민찬욱 교수님 <문화기술프로그래밍기초> 수업을 추천합니다. 추천 이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환경과 변화된 문화, 그리고 기술이 활용된 문화콘텐츠에 대한 지식을 항상시킬 수 있는 수업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또 내용이 매우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동기들과 세계적인 지식과 관전도 나눌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Q. GLC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저에게 주신 세아홀딩스 장학금처럼 다른 예비 장학생들도 많은 기회를 기대하고, GLC를 통해 성장하고 꿈을 꾸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LEE, SUJIN(국제통상 18, 미국)

Q. GLC-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최근 근황을 알려주세요.

  저는 GLC-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후 더 열심히 미래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장학생으로 선발해주신 GLC와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에 감사드립니다. 비대면 수업을 들으며 졸업 이후를 위해 계획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한국에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다른 세아 장학생들과는 달리,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 매우 어린 나이에 해외로 이민을 가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유치원조차 다니지 못해서인지, 한국문화와 언어를 경험해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본인의 전공을 선택하신 이유와 졸업 전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여러 국가들 간의 관계에 관심이 있어 국제통상전공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전공과는 달리 국제통상전공은 경제, 정치, 그리고 경영적인 측면을 모두 바라볼 수 있다는 면이 좋은 거 같습니다. 졸업 전에 꼭 대면 수업을 하여, 더 많은 후배들과 만나고 친해지고 싶습니다. 비대면 수업으로 선후배 교류가 적어진 만큼, 코로나 공백기를 채워 더 많은 후배들과 연이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Q. 대학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행사/수업/교내외 활동 등)과 그중 후배에게 추천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대학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승마 동아리였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운동을 좋아하고 운동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지원하게 되었는데,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꼭 자신만의 취미를 만드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Q. 코로나 이후에 하고 싶은 일이나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코로나 이후에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쉼 없이 4년 동안 대학을 다녔는데, 졸업이 가까울 시기에는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어 여행을 하며 쉬는 시간을 좀 가졌으면 합니다.

Q. GLC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과 활동이 뜸해지고 동기들과 친해지는 것도 어려워졌을 수도 있지만 모두 지치지 않고 미래를 보며 열심히 노력하는 GLC가 되어 이름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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