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C, 오사카대학 한국어학부와 단독 협정 체결, 동경외국어대학과의 교환 협정 확대

 

 [사진 1. 오사카대학(위) 동경외국어대학(아래)]   

 

  GLC는 지난 7월 20일과 8월 17일에 각각 일본의 명문대인 오사카대학 한국어학부 및 동경외국어대학과교환학생 협정을 체결하였다.

  오사카대학 한국어학부와 GLC의 협정은 단독 협정으로 이를 통해 양교에서 연간 최대 2명의 학생이 상대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수학하고 학점을 인정받게 되었다. 오사카대학 학생은 전공 간 유사성을 지닌 GLC의 한국언어문화교육전공 이외에도 다양한 전공의 수업도 수강할 수 있으며 GLC 학생 역시 오사카대학에서 본인의 전공 외에도 여러 강의의 수강이 가능하다. 양교는 앞으로 학생들을 선발하여 여름, 겨울 단기 방문 프로그램 등도 계획 중이다.

  1931년에 설립된 오사카대학은 총 4개 캠퍼스에 11개 학부와 16개 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인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였고 2022년 QS 세계대학순위 75위에 선정된 세계적인 엘리트 대학이다. 연세대학교는 1980년에 동경외국어대학과 처음 교환학생 협정을 체결하였고, 현재까지 약 40여 명의 학생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이번에 갱신한 대학교 간의 협정 내용에 동경외국어대학과 GLC와의 별도 교환학생 정원(연간 최대 2명)을 추가하였고, 이로 인하여 GLC 학생들의 교환학생 참여 기회가 확대되었다.

  1873년에 설립된 동경외국어대학은 다언어, 다문화 시대에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 배출을 목표로 하는 외국학의 명문대학이다.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하여 양교 학생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대학 간의 교류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 GLC에서는 이를 시작점으로 하여 앞으로도 여러 나라의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협정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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