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V(GLC 봉사동아리) 연탄 봉사 행사

“연탄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 GLC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해지다.”

[사진1.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한 GLV 팀원]

 GLC 봉사동아리 Global Leaders Volunteering(GLV) 회원 9명은 지난 11월 12일 토요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올해 두 번째 연탄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GLV는 11월 5일에도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첫 번째 연탄나눔 봉사를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연탄나눔 봉사는 글로벌인재대학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고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될 수 있었다. GLV 회원들의 후원 요청을 받고 그 취지에 공감하신 김성문 학장님의 뜻에 따라 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100장 외에 추가로 500장(40만원 상당)의 연탄을 더 전달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기획한 GLV 회장 김지원(바이오생활공학 20) 학생은 “회원들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은 뜨겁지만 학생 신분이다 보니 경제적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GLC에서 연탄 500장을 후원해 주신 덕분에 총 600장에 달하는 연탄을 추운 겨울을 견뎌야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나눔의 시간이 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2. 연탄나눔 봉사활동 현장 모습]

 또한 김지원 회장은 “저희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간편하게 가스 보일러 또는 전기 히터를 틀곤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연탄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분들이 처한 상황을 저희가 직접 해결할 수는 없지만 연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봉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함으로 참여했고 3.6kg의 무거운 연탄을 나르는 새로운 경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황금 같은 토요일 아침시간에 휴식을 포기하고 일찍 나와야 하는 어려움은 있지만 그보다 이 활동을 통해 느끼는 보람이 더욱 크기에 저희는 즐거운 마음으로 토요일 아침에 함께 모여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다면 어떠한 봉사라도 즐거움과 감사함으로 임할 것입니다. GLV의 행보를 기대해주세요.”라며 봉사에 참여한 소감과 함께 포부를 전했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를 후원한 GLC 김성문 학장은 “GLV의 활동이 더욱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글로벌인재대학은 학생들의 순수한 봉사와 나눔의 실천을 응원한다. 사전에 행정팀을 통해 구체적인 활동 등을 알려주면 함께 검토할 수 있으니 의사가 있는 학생들은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활동 계획을 세우기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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